15톤의 숨은 자원 수집, 조성한 기금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
예산군 응봉면은 16일 복지회관 주차장에서 3분기 숨은자원모으기 및 영농폐기물 행사를 개최했다.
응봉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석종, 총부녀회장 민자현)가 주관하고 응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병희)와 응봉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용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숨은 자원 총 15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지도자 40여명과 주민들은 마을에 적치된 영농 폐비닐, 농약병, 폐지, 헌옷, 플라스틱,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적극적으로 수거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노력했다.
윤석종·민자현 회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우리 주변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응봉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