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완전체로… ‘카라’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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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사진)가 오는 11월 7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소속사 RBW가 19일 밝혔다.

‘프리티 걸’ ‘미스터’ ‘허니’ ‘루팡’ ‘점핑’ 등의 노래를 잇달아 히트시킨 카라는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며 소녀시대 등과 함께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일본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면서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등 가요계 한류를 이끌었다.

2007년 박규리, 한승연, 김성희, 니콜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카라는 2008년 김성희가 탈퇴한 후 구하라와 강지영이 합류해 2기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4년엔 강지영과 니콜이 팀을 떠나고 허영지가 새롭게 합류했다.

카라가 완전체로 앨범을 내는 것은 2015년 5월 7번째 미니음반 ‘인 러브’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니콜, 강지영이 참여한다. 음반은 기존 소속사 DSP미디어를 인수한 RBW에서 낼 예정이다.

카라는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앨범을 준비했다”며 “축제처럼 행복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음반으로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취재:  기자    기사입력 : 22-09-2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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