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림학교(교장 노희원)는 지난 10월 17일 초·중·고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VR·AR승마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교장 노희원 선생님의 뛰어난 추진력과 전략적 통찰력 덕분에 학생들은 이색적이며 경험적인 학습의 기회를 마주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창이 되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승마복장을 입어보는 것이었다. 이후, 학생들은 말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말의 털을 빗기, 승마 장비를 직접 착용해보는 등의 활동을 경험하였다. 그리고 가장 기대되는 부분, VR과 AR을 활용한 승마체험에서는 가상공간에서 평보, 속보, 구보, 습보의 4단계를 체험하며 진짜와 같은 승마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교육진의 노력 덕분에 강사진 4명이 체험의 모든 단계에서 학생들을 지키며 상세히 안내하였다. 처음에는 새로운 기술과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엿보였던 학생들도, 진행 과정 중에 놀라운 집중력과 웃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의 이런 긍정적인 반응은 선생님들에게도 큰 감동과 만족감을 전달하였다.
교장 노희원 선생님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뜻깊은 회고를 나누며, “디지털 VR·AR승마는 오직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구가 아니라, 실제 세상과 연결된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학교에서 진짜 말과의 만남을 통한 체험도 열릴 예정"이라며, 교육의 질과 다양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